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트 엔진 (문단 편집) == 발명 == [[하인켈]] 시리즈부터 [[메서슈미트]] 시리즈로 이어지는 독일의 초기 제트 전투기가 유명하기 때문에 독일이 제트엔진을 처음 만들었다고 오해하기 쉽지만, 독일은 제트엔진을 '''최초로 항공기에 적용시킨''' 것이지 발명했던 건 아니다. 제트엔진을 처음 발명한 사람은 [[영국인]] 프랭크 휘틀[* Frank Whittle(1907.06.01 ~ 1996.08.09). 최종계급은 공군 준장(Air Commodore). 영국 제트엔진 개발에 빼놓을 수 없는 인물 중 한명으로 제트엔진 회사인 파워 제트를 설립하여 관련 기술 개발에 기여하였으나 1944년에 해당 회사는 국유화되었고 애틀리 정권 시절인 1948년에는 이름조차 사라진다. 그래도 기사작위도 받는 등 그 공로 자체는 생전에 인정받은 편이다. 사후이기는 하지만 BBC 선정 위대한 영국인 100명 중 한명으로 선정되기도 했고.]이다. 이론적으로 제트엔진이 가능함을 보여준것도 영국의 공학자 그리피스다.[* 참고로 이 양반 본업은 금속공학쪽이다.] 청년 시절 휘틀은 영국왕립공군사관학교에 입학했지만, 평소 위험한 곡예비행을 즐기는 행동 등으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고 최종 [[조종사]] 시험에도 불합격했다. 하지만 휘틀의 재능을 눈여겨본 상관은 그를 왕립공군대학에 추천해 입학하게 해줬고, 이때부터 21세의 휘틀은 피스톤을 대신할 터빈 엔진용 비행 추진체를 연구하게 됐다. 10여 년의 시간이 지난 [[1937년]], 휘틀은 세계 최초로 원심 압축식 제트 엔진이라는 발명품을 내놓아 특허권을 획득한다. 비슷한 시기에 독일에서 제트 엔진을 연구하던 한스 폰 오하인(Hans von Ohain)보다 한 발 앞선 성공이었다. 하지만 영국에서는 웬일인지 제트 엔진에 크게 주목하지 않았다.[* 일단 Royal Aircraft Establishment (RAE)이나 Power Jets 등 에서 관련 기술에 대한 연구는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었고 성과도 내고 있었다. 다만 항공기에 직접 적용하는데는 시간이 더 필요했다.] 반면 휘틀의 제트 엔진보다 조금 늦게 개발된 오하인의 제트 엔진은 곧 비행기에 활용되기 시작한다. 결국 제트 엔진을 이용한 최초의 비행기, [[He 178|하인켈 178]]은 1939년 독일에서 최초로 탄생했다. 영국 공군은 1938년이 돼서야 제트 엔진에 관심을 두기 시작했고, 독일보다 3년 늦은 1941년에 영국 최초의 제트기 [[글로스터 E.28/39]]를 개발했다. 전후인 [[1950년대]]가 되자 제트 엔진은 본격적으로 상용화되기 시작했고, [[MiG-15]], [[F-86]]과 같은 제트 전투기와 [[DH-106 코멧]] 등 제트 여객기가 등장한다. 왕복 엔진을 장착한 기존의 프로펠러 전투기들보다 압도적으로 빠른 속도와 출력, 상승 고도란 이점이 있었다. 프롭 전투기들은 아무리 속도가 빨라도 7~800km/h가 한계였지만, 제트기는 700km/h는 물론 초음속도 가능했다. 인류가 초음속 비행에 성공한 것도 이 제트 엔진 때문에 가능했다. 게다가 비싼 가솔린을 쓰는 왕복 엔진과 달리 제트 엔진은 저렴한 등유를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었다. 제트기는 프롭기를 거의 모든 분야에서 대체했고, 여러 군대에서도 제트기의 가치를 알아보고 빠르게 대체한다. 그중 미군은 기존의 주력 폭격기이던 [[B-29]]가 한국전쟁에서 [[MiG-15]]에게 우수수 떨어지는 것을 보고 새로운 제트폭격기를 개발한다. 결과물은 [[B-52]] 스트라토포트리스이다. 한편 민간 시장에서도 제트기는 높은 수송량과 빠른 속도로 주목을 받고, [[DH-106 코멧]]에 이어 [[B707]], [[DC-8]] 등 초기 장거리 협동체 제트여객기들이 등장한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